고민: 성격이 다른 복합건축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세종시 6개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중 장애인 특화시설이면서, 장애인 시설 외에 보건/치료, 청소년, 복지시설이 함께 존재하는 복합건축물이다. 따라서 성격이 다른 시설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용하기 쉽고 피난이 용이한 건축물이 되는 것이 가장 큰 고려요소 중 하나였다.
화두: 자연과 도시를 잇는 공공건축물
또 하나의 화두는 삼성천변에 위치한 사업대지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과 도시를 이어주는 공공건축물의 구조는 무엇인가’ 였다. 구체적인 사업대지의 특성으로 서측 진입도로와 동측 삼성천변 사이의 4m 레벨 차이와 향후 건설예정인 남측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북측 공공청사와의 상호연계로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어울림: 외 내부 공간을 잇다.
도시와 수변 자연의 흐름이 건축 외부는 물론 내부로도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 장애인/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편하고 안전한 장소인 ’어울림‘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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