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Wave
[도시와 자연의 흐름]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의 흐름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도시외곽지역을 연결하는 라인들의 결절점이다. 또한 안양천 스포츠 밸트와 양화한강공원의 야외 체육시설들이 띠를 형성하며 하나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 양평동은 여러 흐름이 모이는 상징적인 곳에 위치해 있으며 그 흐름들이 모여 새로운 큰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다.
[가로의 흐름]
노들로와 올림픽대로가 나란히 달리고 있고 바쁜 차량의 흐름이 계속되는 구간이다. 걷고 싶은 거리는 예술가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선유도역에서 대상지까지 전시의 거리로 꾸미고 지역 행사가 열리는 활용도 높은 산책로이다. 대상지로 이어지는 양평동 가로녹지까지 다른 성격의 가로의 흐름이 하나로 모이는 곳에 대상지가 위치해있다.
[프로그램의 흐름]
양평동은 야외체육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실내 체육시설과 여타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체육관, 수영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융복합적이고 다기능을 갖춘 시설이 필요하다. 선유도와 한강을 바라보는 비일상의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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